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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향기, 줄기가 외로운 꽃무릇 감상하며

22-09-24 10:57

본문

 

꽃무릇_1====.jpg

 

전남 광양시 중앙에는 마동 근린공원이 있다.

지금이 한창인 석산(꽃무릇)이 활짝 피었으나 꽃만 피어있고 잎이 없어 외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9월말의 정취를 안겨준다.

 

꽃의 수술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비소모양으로 뒤로 말리며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주름이 있는데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길이가 30~40cm로 다음해 봄에 시드는 꽃무릇 이다.

 

한방에서 약재로 복막염 등에 구토제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독성이 강해서 잘 모르고 섭취하였을 경우는 오심과 설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하면 중주신경이 마비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과 관련된 많은 다른 명칭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사인화 또는 장례화 라고도 하며, 유령화 지옥화로도 불린다고 하니 아름답지만 조금 덜어져서 감상만하고 만지지는 않는 것이 바람직 할 것 같다.

 

https://blog.naver.com/ossesse/222882870195

 

마동 근린공원을 걷다보면 주위의 아름다운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보이고 중간에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풍경도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철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가 있어서 믿음직한 광양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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