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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속문화재 홍건익가옥에서「정오의 휴식」무료음악회

18-06-03 11:53

본문

 


서울시는 역사가옥으로 운영하고 있는 ‘홍건익가옥’에서 <정오의    휴식 : 쉼 음악회>를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 12시 20분에 개최한다. 그 달의 성격과 계절을 고려하여 음악 장르와 곡목이 선정되며, 퓨전국악에서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매월 색다르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 민속문화재 33호인 ‘홍건익가옥’은 지난 4월부터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의 공공재로서 주민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는 물론, 한옥의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정오의 휴식>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주변  직장인들이 공공한옥에서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마다 점심시간에 30여 분간 진행된다.


먼저, 6월 5일(화) 12시 20분부터 진행될 ‘6월 음악회’는 ‘앙상블 IF팀’이 출연하여 지난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서 오연준 군이 부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포함하여,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등 봄과 여름 사이의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8월 음악회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10월에는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매월마다 퓨전 국악과 재즈 공연 등 감동적인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홍건익가옥’ <정오의 휴식> 음악회는 한옥에서 일상의 편안함을 느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옥의 뒤뜰, 안채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주민과 주변 직장인을 비롯해 방문객 등 누구나 사전예약 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홍건익가옥’은 ‘소통과 치유의 힐링’ 한옥으로서 주민개방공간, 전시공간, 다목적공간, 휴식공간 등에 맞춰 공간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채와 별채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우리 고유 주거양식인 한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지금은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하여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알아보는 ‘산책하며 만나는 서촌 4경’, 배화여고 학생들과 진로적성을 고민해보는 ‘21세기 모던걸의 적성 찾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채에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경복궁 서측 지역의 역사를 기록한 기획전시와 홍건익가옥을 통해 근대 한옥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상설전시가 오는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홍건익가옥’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홍건익가옥’(02-735-137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악회가 열리는 ‘홍건익가옥’은 1930년대 근대한옥의 특징을 보여주면서도 전통방식을 수용한 면모가 혼합된 건물로서 건축 세부가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3년 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부터 역사가옥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건익가옥’의 관람 포인트는 언덕의 단차를 이용하여 5개 동의 공간 분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배치되어 있고, 일각문과 전통 우물까지 완전하게 보유하고 있는 서울 시내 유일한 근대한옥이라는 점이다.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18시까지 이며(월요일, 공휴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홍건익가옥 <정오의 휴식> 음악회를  시작으로 홍건익가옥이 주민과 일반시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가옥의  정체성에 부합한 공공한옥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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