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 보호대상자의 취업기회 마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백기영)에서 주최하고 수향취업알선위원회(회장 김정건)의 후원으로 2018. 06. 26(화) 14:00 경남지부 대회의실에서 제4회 희망플러스 허그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수향취업알선위원회는 120만원의 법무보호사업 지원금을 후원하였다.

수향취업알선위원회는 1996년 7월 사회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발족하였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법무보호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리고 안정적 취업지원 및 사회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류기현 창원교도소장, 권기한 창원보호관찰소장, 김정건 수향취업알선위원회장, 보호위원연합회 임원, 기업체, 구직대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람회에서는 화정산업 등 15개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경남지역의 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위기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과의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력서 작성법 지도, 증명사진 인화 및 현장면접을 통해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법률구조공단 및 세종내과의원의 지원으로 무료법률 상담, 건강의료 상담 등도 진행되었다. 한편, 구직에 참여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원하였다.

김정건 수향취업알선위원회장은 “기업체 대표님들이 출소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는 직접적인 채용에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복귀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기영 경남지부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보호대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꼭 취업에 성공하여 건전한 사회활동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