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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합창단, 대상 수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늘봄 합창단’은 28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푸른 꿈 희망 잇기 음악축제’에 참가하여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음악축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 주관, KT&G,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 23개 기관에서 참여하였다.
늘봄합창단 단장으로는 권안나, 합창단원으로는 법무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직원,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음악축제 참가곡으로는 ‘꿈꾸지 않으면’, ‘아기상어’를 수화와 율동을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축제는 구금생활로 인해 저하된 보호대상자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늘봄 합창단’은 3월에 발대하여 법무보호대상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어 17주간 열띤 연습을 하여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다.
합창에 참가한 한 법무보호대상자는 “즐겁게 합창 연습을 했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으며 다른 보호대상자는 격한 감동을 느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백기영 경남지부장은 “음악 통하여 내재된 선한감성을 표출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로 인해 보호대상자의 사고 및 행동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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