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차관, 이산가족 상봉 남북출입심사 현장 방문 > 대한행정신문

본문

법무부1.jpg — 김오수 법무부 차관(가운데)이 천승우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좌측 첫번째)으로부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지원을 위한 남북출입심사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고령자 등의 편안한 상봉지원을 위한 신속하고 간편한 출입심사 지시

법무부 차관은 천승우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으로부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지원을 위한 남북출입심사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남북 출입인원 및 차량의 출입심사과정을 참관한 후, 심사관들을 격려하며 신속하고 간편하게 출입심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하였다.

금번 상봉 이산가족 중에는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해 본인이 심사대에 올 수 없는 경우 가족 등을 통한 대리 심사를 허용하도록 하고, 상봉행사 중 건강 등의 이유로 급히 되돌아 올 경우를 대비해 동 기간 중 출입심사관이 24시간 비상근무 하는 방안도 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어, 남북출입사무소 2층 소재 “상황실”에 들러 남북출입에 관한 종합적인 업무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이산가족 상봉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