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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새로운 내일의 시작!

18-08-29 15:36

본문

 

고용노동부--1.jpg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975년부터 2017년까지 시행된 국가기술자격관련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2018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를 발간했다.


국가기술자격의 응시자 수와 취득자 수는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수는 약 342만명(3,419,994명)으로, 전년(3,378,603명)대비 약 1.2%, 4년 전(3,272,090명)보다는 약 4.5% 증가했으며, 취득자 수는 2017년 677,686명으로, 전년(670,190명)대비 약 1.1%, 4년 전(595,726명)보다는 약 13.8% 증가하였다.


’17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677,686명 중 기술·기능 분야는 542,122명으로 전체 취득자 중 약 80% 정도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분야는 135,564명으로 20% 정도이다. 


하지만 종목 당 평균 취득자 수로 보면 기술·기능 분야 1,099명, 서비스 분야는 4,236명으로 서비스 분야는 1종목 당 취득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7년 국가기술자격 중 기술·기능분야는 한식조리기능사, 전기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 등 493종목, 서비스분야는 워드프로세서, 직업상담사 1급·2급, 텔레마케팅관리사 등 32종목.


기술·기능 분야 중에서는 기능사 등급이 74%로 취득자가 가장 많고, 기사(15.4%), 산업기사(9.1%) 등급 순이다.


또한 산업 발달과 고학력화 추이를 반영하여 기사 등급 비중이 4년 전 12.4%에서 ’17년 15.4%로 3%p가량 증가했다. 


취득자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0세∼29세 이하의 청년층이 전체 취득자의 40%로(271,360명) 가장 많고, 최근 5년간 추이를 볼 때 50세 이상 장년층 취득자 증가율이 가장 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50세 이상 취득자는 ’17년 63,929명으로 전년 대비 27%, 4년 전 대비 56%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50세 미만 취득자 수는 전년 대비 1% 감소, 4년 전 대비 10.6% 증가한 것에 그쳤다.


이는 국가기술자격취득을 통해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50세 이상 취득자 중 남성의 경우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순으로, 여성은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순으로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면허 발급이 가능하고, 즉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대 취득자 중 남성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전기기사 순으로, 여성은 미용사(네일), 미용사(피부) 종목 순으로 50대 이상 취득자와 마찬가지로 즉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이 많고, 컴퓨터 및 정보통신과 관련된 3종목을 많이 취득한다는 점에서 50대 이상 취득자와 차이가 있다. 

 

국가기술자격 취득 방법으로는 필기·실기 시험에 응시하여 취득하는 검정형 자격과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하여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이 있다. 


* 과정평가형 자격이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교육·훈련을 받고 내·외부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방식을 의미함.


검정형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676,046명(전체의 99.7%)으로 대다수가 일반적으로 검정형 시험을 통하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2015년에 도입된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 수도 시행 첫 해 7개 종목 51명에서 2017년 35개 종목 1,64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한편,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학생이 취업을 위해 주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에 응한 1,547,741명 중 학생(560,073명, 36%), 취업자(429,806명, 28%), 취업준비생(169,543명 ,11%)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목적은 취업(674,014명, 44%), 자기개발(338,525명, 22%), 업무능력향상(172,240명, 11%) 순으로 응답했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기술자격은 국민에게 있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준비의 시작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국가기술자격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통하여 산업현장 수요를 자격에 반영하고, 한편으로는 검정 부정행위 방지를 철저히 하여 국가기술자격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국가기술자격통계는 정부의 산업 분야별 인력수급정책에 기여하고 국가기술자격 응시 및 취득예정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으며, 1977년부터 2017년까지 2,892만 여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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