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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희망이 쏘아올린 뮤지컬‘달밤’으로 초대

18-06-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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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배우부터 스텝까지 모두 주민! -


동작구(권한대챙 부구청장 오영수)가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일환으로 오는 16일 오후3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달밤’을 무료로 상연한다.


공연은 작가 유태준 단편소설 ‘달밤’을 현대극에 맞게 각색한 것으로, 기획부터 공연까지 사당4동 희망지사업 참여 주민들 손으로 만들었다.


그간 사당4동 주민들은 가까이에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희망지사업 추진체 사당4동 ‘까치둥지’는 마을 자원조사를 진행하던 중, 지역 주민이자 극단 ‘시지프’ 감독인 유명훈씨를 발굴했다.


이에 주민들은 지역사회 예술가와 함께 공연 창작활동으로 마을에 잠재된 문화예술 욕구를 깨우며, 도시재생 공감대를 만드는 소모임을 결성했다.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주민들은 직접 단원을 모집하고, 공연을 기획하며 마을뮤지컬 준비에 나섰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마을뮤지컬 제작에 참여했다.


극단 시지프와 프로젝트 효시는 노래와 연기 등 음악극 공연을 위한 교육을 20강에 걸쳐 실시하고, 무대장치·의상 제작 지도를 도왔다.

재봉을 배우고 기부 물품을 만드는 ‘마을공방’ 주민 소모임에서 공연 의상을 제작해 주민 손으로 만드는 뮤지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뮤지컬 모임 대표 유명훈(36,남)씨는 “극단 연출가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며 “희망지사업을 통해 이웃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마을이 문화로 하나 될 수 있다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마을의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도시재생이 앞당겨졌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당4동은 2017년 6월 도시재생 사업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테마별 주민 모임 14개를 발굴 육성해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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