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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988명 선제 검사

20-07-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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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하고, 지역사회 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전에 고위험 집단 및 시설에서의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고자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구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총 54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98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2.jpg


효율적이고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검사 대상자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는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노인 의료복지시설 및 노인 단기보호시설에는 시설별로 6인 1조(의사 2, 간호사 2, 행정1, 운전1)의 현장 이동검사반을 투입해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요일별로 검사 인원을 1일 약 80~90명으로 분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7일~8일 양일에 거쳐 동대문구 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옆에 이동 검체채취소를 설치하고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 총 54개소의 종사자 총 543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선제검사 (1).jpg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어르신들이 머무는 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걱정이 크다.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위험성이 더 높기 때문에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및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전수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규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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