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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정보원, 21∼22일 미래직업 특별관 「광주 진로진학박람회」서 운영 -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들이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로 미래직업을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대입 광주 진로진학박람회」에서 ‘미래직업 탐험 스퀘어’ 특별관을 운영한다.
고용정보원은 특별관에서 미래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프로그램, 직업정보 카드게임, 진로직업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VR 부스에서 관람객은 ‘자율자동차개발자’, ‘스파트팜전문가’ 등이 돼 해당 직업 종사자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자율자동차개발자’는 운전자를 대신해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사람이다.
관람객은 VR기기를 착용하고 자율주행차개발 공장으로 들어가 엔진, 타이어 등의 부품을 설치할 수 있으며, 만든 자동차에 타서 자율주행을 경험해볼 수 있다.
‘스마트팜전문가’는 ICT기술을 이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이 자라는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인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이다.
VR 이용자는 음성 안내에 따라 일조량 제어, 드론을 이용한 병충해 퇴치, 자동 수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고용정보원은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업과 위기직업을 알아보는 AR게임과 각종 직업정보를 담은 카드게임을 운영해 부스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직업정보탐색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세계의 변화, 창직 이해 및 창직 사례에 대해 청중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진로 탐색 및 진로지도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관이 운영되는 「2019학년도 대입 광주 진로진학박람회」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고용정보원·광주광역시교육청·한국대학교육협의회·EBS 등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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