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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성수품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서천군 장항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 장항 해안초소를 방문했다.
홍 부총리는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떡과 같은 주요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금년 설 명절의 상차림 비용(4인, 한상차림 기준)은 전통시장이 19~23만원 수준이고, 유통업체가 25~31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새해 서민들의 힘찬 출발을 뒷받침하고 다함께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7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전통시장에 이어 서천군 장항읍 소재 해안경계 초소를 찾아, 사단장 이하 모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해안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보내면서 설 명절에도 국방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에 감사를 표하고, 겨울철 건강관리도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군 장병들의 처우개선을 적극 추진중이며 제대 이후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자기계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기획재정부>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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