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경찰발전협의회, 찾아가는 지역의 불우이웃 ‧ 독거노인 돕기 가져

- 따뜻한 온기, 독거노인 ‧ 북한이탈주민 등 … 훈훈함 나누며

서울수서경찰서(서장 박경정)와 서울수서경찰발전협의회(협의회장 송수현)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시행되고 있는 연말을 맞아 12월 2일 15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능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기연)을 찾아 지역의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7천8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능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 장학금 전달 및 후원금품 전달식에 이어 구룡마을 독거노인 가정 방문 및 후원품전달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서경찰서 박경정 서장, 능인종합사회복지관 김기연 관장, 수서경찰발전협의회 송수현 회장, 김도연 상임고문, 이규성 사무국장, 신승준 수석부회장, 박현건 감사, 방주열 행정분과장, 조성배 위원, 김백철 위원, 서울한촌라이온스클럽 고광우 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하였다.

박경정 수서경찰서장은 “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면서, 자세히, 오래 보아야 보이는 것들 / 나태주 시인에 인용한 인사말로 자세히 보아야 할 것이며 오래 보아야 할 것에 지역주민들을 자세히 보아야 오래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래 보았던 덕에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경찰발전위원회 회원 여러분들이 동네 사람들을 세심히 보고 있으며 저희 경찰서 전 직원들도 지역에 안전을 위해 특히 불우한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순찰하는 동시에 범죄와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송수현 회장은 내외 귀빈 여려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시작해 이런 기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복지관 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전혀 하지도 못 했지만 이렇게 용기내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갖게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 행사는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조금한 위안과 힘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연 관장은 무엇보다도 추운날씨에 따뜻한 마음으로 저희을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이렇게 큰 물품을 제공 받기는 처음이라면서 이 모든 물품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방문을 통하여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다이소 박정부 회장, 주식회사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위원과 서울한촌라이온스클럽 고광우회장이 치안행정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박경정 수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https://blog.naver.com/ossesse/222586619659

이어 장학금이 탈북민자녀 20명에게 2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특별 후원업체로 다이소(회장 박정부), 비경한의원(대표원장 김도연 한의학박사),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 의학박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배), 서울한촌라이온스클럽(회장 고광우) 등이 참여하였다.

행사를 마치후 박경정 수서경찰서장과 송수현 회장을 비롯해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은 독거 노인들을 찾아 다니며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행복나눔사회봉사는 2019년 이후 매년 연말에 수서경찰서와 협의하여 개최되어 왔다. 백기호 기자 oss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