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루프, 이영주 개인전 샹그릴라 개최 > 대한행정신문

본문

이영주1.jpg

이영주 개인전 작품

대안공간 루프가 주최하는 이영주 개인전이 7월 31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안공간 루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영주2.jpg

이영주 개인전은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에 등장하는 ‘샹그릴라’에서 출발한다.

소설은 샹그릴라라는 혼돈과 죽음에서 벗어난 파라다이스의 삶을 그린다. 샹그릴라는 신비의 장소, 가상의 낙원으로 제시된다. 반면 이영주는 샹그릴라를 서양 남성의 시선에서 바라본 아시아 여성에 비유한다. 그의 작업은 ‘아시아 여성’이라는 가상의 판타지가 여전히 통용되는 현실을 비평한다. 이는 팝적이면서 아날로그적인 미감으로, 유머러스하면서 그로테스크한 코드로, 동적이면서 정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웅얼거리면서 소란스런 사운드로 구현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4년 05월 05일(일)

대안공간 루프, 이영주 개인전 샹그릴라 개최

본문

댓글목록

주요 뉴스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예방 요령

170여 개국 4만 3000여명 ‘새만금’에 총력 지원 … 세계잼버리 8월 개최

산업통산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 점검

DMZ(디엠지) 비무장지대 평화여행 떠나요 … 평화의 길 11개 노선

관악농협, 도시소비자와 함께 여는 100년!

화제의 기사

검찰, 검사로서 사명감 · 법과 원칙에 따라 완수해야 할 ‘직무상 의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