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법사랑위원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결연식 가져

서울남부지방검찰청(검사장 권익환)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회장 송진수)와 남부지역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는 지난 12월 13일 검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한마음대회 및 장학결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권익환 검사장, 이주영 제1차장검사, 김범기 제2차장검사, 각 부장검사 등 검찰간부와 유관기관인 남부준법센터장 윤대영, 한국법무보호보지공단 서울지부장 김영순, 송진수 회장, 김병희 이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위원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배 운영실장과 박윤신 홍보대사의 사회로 가졌다.

식전에 앞서 유공 수상·표창에서는 법무부장관 표창장에 김명동, 송상호, 김용란, 이종국 위원이 검사장으로부터 수상 받았으며, 검사장 표창패에는 김준호, 박윤신, 김경환, 황세정 위원 외 5명이 수상 받았으며, 전국연합회 표창장에 유규상, 지명일 위원 외 3인 등등의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장학결연식에는 법사랑위원과 학생인 1;1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솔선수범한 모범학생에게 지속적인 장학금을 전달하는 결연식이다.

송진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법사랑위원들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160회 이상의 범죄예방활동을 전개 한 실적을 거두었지만,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아직도 학교 내·외에서 일탈행위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기에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법사랑 위원님들께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비행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선도 보호하여 주신다면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더욱 맑고 밝은 건전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환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법사랑 위원님들은 소년 범에 대한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보호관찰대상자와 출소자 지원, 지역 불우시설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앨버드 슈바이처 박사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은 어떻게 봉사할 지를 찾고 발견한 사람들이다”라는 말을 응용하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검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세상에서 중요한 대부분의 것들은 희망이 없어 보이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계속 도전한 사람들로 인해 성취된 것으로 오늘 전달된 소정의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병희 이사장은 오늘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마저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실정에 청소년 여러분에 인생에서 청소년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기에 건강한 몸과 마음을 소유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실천은 결코 쉽지 않고 어럽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노력한다면 보다  훌륭한 동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하공연에는 최소년 플루티스트 공원에 뜨거운 박수로 선사했다.

백기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