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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 저지대 지하 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 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 지원한다.
구는 2010년부터 2018년도까지 침수피해 우려가구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꾸준히 지원해, 2018년 말까지 2,173가구의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택 250가구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등)을 지원해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와 빗물유입 등으로 인한 지하주택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해 망실이나 파손된 시설은 우기 전 보수하고 평상시 주민 스스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관리매뉴얼을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은 성동구청(치수과) 및 해당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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