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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 극복 청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7월 14일 기준으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사업개시일인 8월 10일 기준으로 연령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 총 69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극복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은 관내 학교 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원 ▲교육 콘텐츠 제작지원 ▲감염예방 활동지원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구민은 이달 28일까지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저소득층·장애인·한부모 가족 등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여 다음달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상황이 불안정해진 청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지원 대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한시적으로라도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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