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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 Y-Valley 창업컨퍼런스 개최…청년창업 중심지로 육성

19-03-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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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도시재생.jpg

 

서울시가 디지털 메이커시티 용산 Y-Valley 도시재생을 통해 침체된 용산전자상가를 청년 교류공간 중심지로 재탄생 시키고자, 청년참여형 도시재생모델 구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3월 29일 14시에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2019 Y-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Y-Conference」는 창업컨퍼런스로 도시재생과 창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트렌드 리포트와 유니크한 제품제작을 통해 성공을 이룬 창업스토리, 창업과 지역 도심재생의 연계에 관한 이야기 등 창업 토크쇼와 네트워킹,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이 함께 기획되어 있다.


강연자로는 스타트업 관련 콘텐츠 제작자인 김태용 대표가 ‘실리콘밸리를 통해 본 스타트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요기보의 박대진 대표가 하드웨어 창업관련하여 ‘30분 만에 5천만원 펀딩이 가능했던 이유는?’라는 주제로, 민욱조 대표가 창업과 도심재생의 연계에 대해서 ‘투자자의 입장에 본 지역 창업생태계’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강연이 끝나면 상상가 투어가 이어진다. 

 

용산전자 상상가는 노후 공실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창업플랫폼으로 재탄생 시킨 용산 Y-Valley(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도시재생 앵커시설로 2018년 4월에 개소했으며 대학 창업센터와 연계한 멀티캠퍼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및 활성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도쿄대, 중국산동즈보시, 베트남퀴논시, 실리콘밸리, UN해비타트 등 국내외 청년프로젝트 및 창업 관련기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월평균 약 1,000명이 방문하는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방문이 계속 늘고 있다.


구글 마케팅세미나, 아마존 입점교육, CJ 창의코딩교육,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18년 창업과 도시재생관련 프로그램만 약 100회를 넘게 운영하였다.

 

아울러 UN해비타트 한국 청년프로젝트 공식 실행단체인 YOUTHNOW가 지난 2월 28일 상상가에 입주해 향후 용산 Y-Valley와 청년참여형 도시재생모델 구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으로 지난달 28일에 글로벌 CSR포럼을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함께 개최, UN해비타트 등 관련기관과 청년들 약 200명이 함께 했다.

 

2019 Y-컨퍼런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용산전자상가에서 펼쳐지는 테크플러스 용산, 용산 WEEK, 로봇페스티벌, 전자마켓, 다양한 창업공모전 및 해커톤과 더불어 용산 Y-Valley의 특화브랜드로 구축될 계획이다.

 

시는 청년 창업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용산 Y-Valley가 청년교류공간의 중심지로 브랜드화 되고, 보기 드물게 공유코워킹스페이스와 메이커스페이스가 한곳에 있는 창업플랫폼인 ‘용산전자 상상가’가 하드웨어 창업의 전진기지로 활성화 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지역에서 다양한 창의인재들과 함께하는 청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모델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도시재생지역의 다양한 청년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규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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