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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18-10-22 09:48

본문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2)--2.jpg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10월 24일(수)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8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를 개최한다.

 

‘전통 · 현대 · 미래가 공존하는 진로직업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고, ▲진로직업체험부스 ▲미래직업체험관 ▲학교 동아리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4).jpg

진로직업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진로 ▲미래 ▲현대 ▲전통 등 4개의 존(zone)으로 나뉘며, 총 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진로 존에서는 특성화고 안내와 진로탐색 등을 하고, 미래 존에서는 코딩 · 로봇 · 3D프린팅 전문가, 미디어 홍보 마케터 등 앞으로의 유망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특수분장사, 청소년상담사, 애니메이터, 캘리그라퍼, 플로리스트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현대 존과 한복연구가, 한지공예가, 매듭공예 등 전통 공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통 존이 있다.

 

좋은공연안내센터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미래직업체험관은 R/C카 축구대회와 VR공포체험으로 꾸며진다. 무선기기 자동화 엔지니어, 무선기기 교통관제사 등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조정기기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VR산업 관련 직업을 소개해 가상현실 환경 창작물을 소개한다.

 

또한 관내 학교 동아리 공연이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전 9시 대동세무고등학교의 사물놀이,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의 마칭밴드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덕성여자중학교와 동성중학교의 댄스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와 야구판에 볼을 던지는 미니 야구, 전통문양 타투 그리기, 한복입고 기념사진 찍기, 진로 고민 등을 자유롭게 기재해 트리에 전시하는 꿈트리 등이 있다.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1).jpg

종로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여러 직업을 경험해보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진로 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가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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