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즐겨찾기
  2. 로그인
  3. 회원가입
  1. 로그인
  2. 회원가입
뉴스
가치의창조
자치행정·자치경찰
사회단체
문화
법률정보
광장
취업·창업
닫기

관악, 어린이 미각형성교육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 운영

18-06-28 09:32

본문


관악구가 관내 20개 어린이집 404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유아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어린이 미각형성교육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어,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맛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에는 서울시 유아 식생활 전문 미각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사계절 제철 음식이 궁금해요 ▲토마토는 어떻게 자랄까요? ▲오감(五感) 이야기 ▲오미(五味) 이야기 ▲사계절이 담긴 주먹밥을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총 5회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제철 채소‧과일을 이용한 식재료 탐색,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조리한 식재료 맛보기, 탐색했던 식재료를 이용한 주먹밥 만들기 등이며, 모든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 교육과 함께 짜지 않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원아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국 염도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실물의 야채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주 재미있어 했으며, 식사시간에 아이들끼리 식재료를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교육을 통해 제철 식재료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한 것 같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로 어릴 때 다양한 맛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기반으로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며, 한번 형성된 식습관은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접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미각형성교육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는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관악구 보건지소에서는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영양교실 ‘바른영양, 바른식생활’도 운영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댓글이 핫한 뉴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