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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걷던 구청장, 차성수!

18-06-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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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금) 오후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차성수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유현미 여사(사진 가운데 왼쪽)가 함께 ‘민선6기 구청장 이임식’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29일(금) 오후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6기 구청장 이임식’에서 이병한 부구청장이 차성수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9일(금)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민선6기 구청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동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시민사회수석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정운영에 참여했다. 그런 그가 국민들의 무너진 정치에 대한 신뢰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주민들 실생활과 가장 가까운 기초단체장에 도전했고 그의 고향 금천구민들은 그를 선택했다.


차 구청장은 지난 8년, 민선5~6기 지방정부의 수장으로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이라는 비전 아래 끊임없는 혁신적 시도를 통해 아래로부터 현장으로부터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공교육의 정상화를 목표로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금천구가 교육청에 제안해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핵심 사업으로 채택, 현재 서울시 22개 구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 지하에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주거환경을 개선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보린주택’도 구가 서울시에 제안해 전국 최초로 홀몸어르신 맞춤형 주택사업을 추진했다. 나아가 어르신 주거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됐고 앞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정책의 기반인 금천형 복지전달체계 ‘통통희망나래복지사업’, 가장 작은 행정단위인 동(洞) 주민에게 권한과 예산을 지원해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 특성화사업’, 생애전환기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을 행복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할머니학교’, 전국 지자체 최초 ‘1인 가구 맞춤 종합대책’ 마련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금천구민의 삶을 바꿔나갔다.


이날 이임식에서 직원들은 8년간 금천구를 열정적으로 이끌고 떠나는 차 구청장을 위해 직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만든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이병한 부구청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임사가 이어졌다. 이임사가 끝나고 차 구청장은 이임식에 참여한 직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며 악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성수 구청장은 도종환의 ‘담쟁이’ 시를 읽으며 시작한 이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여러분과 제가 함께 걸어온 지난 8년간의 여정이 담쟁이 잎 수천 개가 서로를 이끌면서 벽을 오르는 모습과 닮았다”라며 “넘을 수 없는 벽이라며 고개를 떨구고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어려움과 두려움의 장벽들을 당당하고 멋지게 넘어서며 우리 금천을 푸르게 물들여 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금천의 공직자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강자를 법의 지배 아래, 약자를 법의 보호 안에 두는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공공성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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