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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로비「여덟 방향의 희망과 전진, 서울」展 개최

18-07-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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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불빛을 가운데 두고 가까이 모인 여덟 대의 외발 자전거, 서로 다른 방향에서 불어오는 선풍기, 야구장 좌석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에 박길종 작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더해진,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작품이 서울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여덟 방향의 희망과 전진, 서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민선 7기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미래를 여는 서울”을 의미하는 신호탄으로서, 여러 방향의 길이 한데 통하는 열린공간이자, 다양한 시민들이 오가는 장소인 시청의 1층 로비에 작가 박길종의 <팔방거>, <팔방풍> 작업과 디자이너 신신의 공간 그래픽 작업을 전시한다.

기획자 현시원은 서울시청 로비 공간을 다양한 시민들이 오가는 장소이자 서울시의 상징적인 무대로 보고 박길종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에너지가 한 여름 공공 장소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질문한다. 

2010년부터 운영한 ‘길종상가’로 잘 알려진 박길종 작가는 미술가, 가구 디자이너, 공간 디자인 등 어느 한 단어로 규정되지 않는 에너지 넘치는 예술 활동을 선보여왔다.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아르코미술관, 아틀리에 에르메스, 시청각 등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으며 독자적으로 여러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여덟 개의 서로 다른 방향에서 불어오는 ‘팔방’에 매료된 박길종 작가는 <팔방풍>이라는 작품을 통해 여름 시청을 찾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선풍기 바람을 제공한다. 서울에 맑고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려는 신호를 보여준다. 

<팔방거>는 본 전시를 위해 새롭게 기획·제작된 작품으로서, 환한 불빛을 가운데 두고 가까이 모인 여덟 개의 외발 자전거이다. 오늘날 동시대를 살아가는 각자 다른 이들의 목소리가 한데 만나 한자리에 앉아보는 화합의 시공간을 만들어낸다. 

디자이너 신신이 작업한 로비 바닥의 그래픽은 여덟 방향의 또 다른 발걸음이 제시하는 더 나은 미래를 역동적으로 제시한다.

‘팔방’이란 예로부터 전세계, 우주를 품으려는 정신성의 한 측면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배려를 담아내는 은유로 자리해왔다. 이 ‘팔방’은 서울시의 오늘과 내일을 연결하여 발전시켜 나갈 민선 7기의 시정방향 [빛나는 서울, 완전한 내일] 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 총무과장 신종우는 <여덟 방향의 희망과 전진, 서울> 전에서 선보이는 상상력과 에너지에 발맞추어, 함께 꿈꾸는 도시 서울의 미래를 꿈꾸어 보고자 한다. “여덟 개의 방향에서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그 바람의 시작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이 곳 열린 서울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상상하기’ 그리고 ‘함께 움직이기’를 통해 시청을 방문한 많은 이들과 새로운 ‘오늘’의 신선한 예술적 경험이 건네는 희망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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