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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을 위한 마포중앙도서관 인문학 살롱

18-07-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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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구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중도 인문학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마중도 인문학 살롱』은 문인과 지식인들이 담론하던 장소인 ‘살롱’을 빗대어 인문학 강연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구민들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고 직장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지난 6월 26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을 주제로 철학과 예술을 특색 있게 다루기도 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의 진행으로 이번 강연은 기술과 예술의 상관관계, 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 11일(수)에 열리는 인문학 살롱은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인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6층)에서 열린다.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강의는 철학자 김재인씨가 맡았다. 김재인씨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와 마음’을 강의하며 저서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에게 묻다’(동아시아, 2017)를 출판하기도 했다.


이번 살롱에는 우리가 ‘인간’이라고 알고 있는 존재는 17세기 서양에서 정립된 개념에 불과한 점을 지목하며 오늘날 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인간의 모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7월 25일(수)에는 “한국경제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세계경제연구원 송경진 원장이 강연한다. 송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작을 알린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새로운현재, 2016)”을 번역하기도 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세계 경제 속 한국경제의 위치와 당면한 과제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인문학 살롱에 참여를 원한다면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100명으로,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추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포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살롱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쁜 업무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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