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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민선7기 마포구청장 취임식,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

18-07-06 13:26

본문

주요내빈과 함께 기념떡 절단하는 모습.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5일(목)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치러진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유관기관 직원 및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 선서 후 이어진 취임사에서 유 구청장은 구민과 내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민선7기 슬로건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에 따른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첫째, 구민이 주인인 마포를 만들기 위해 '마포1번가'라는 정책플랫폼과 SNS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구민 의견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둘째, 창의적인 혁신행정으로 마포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유능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상가내몰림현상(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셋째로 지방행정은 생활행정이 그 본래 영역이며 눈에 보이는 성과에 치중한 대규모 사업보다는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째,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 남북화해의 핵심 도시로서 지자체 차원에서 남북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마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에서 구민이 어떤 꿈을 꾸는지, 또 구민이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먼저 묻고 들으면서 그것을 하나씩 이뤄가는 구민 여러분의 꿈 배달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주반정(砥柱反正)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든든한 기둥이 바위처럼 버티면 세상은 바른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14살 때부터 봉제공장을 다니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소년노동자 출신입니다. 힘들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주경야독하며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현재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밟고 있습니다. 봉제공장 소년노동자가 이겨낸 역경의 시간들이 지금의 단단한 저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4년간 구민이 주인되는 마포, 더 큰 마포, 더 행복한 마포를 위해 저의 신명을 바쳐 마포구민의 든든한 바위가 되겠습니다."라고 민선7기 구청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재해 대비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지역 공사현장을 찾아 태풍과 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는지 직접 점검한 유 구청장은 다음날인 2일(월) 마포 청소년들을 위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 기탁식에 이어 마포구민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 설치 추진계획의 결재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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