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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불문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강서구가 일자리 중매를 선다.
서울 강서구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다음달 15일(금)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우수한 인력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비롯하여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와 1:1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박람회장 한편에 취업지원관을 별도로 마련해 구직자 맞춤형 취업상담과 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하여 취업성공패키지상담, 노무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3개월간 지속적으로 취업알선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다음달 11일까지 일자리정책팀(2600-6548)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 센터 지하1층 중정홀로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여건이 어려워 전반적인 고용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추가로 진행하고 특성화고교생 취업박람회 및 지역맞춤형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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