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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폐목 남이섬에서 새활용 된다

18-08-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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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주)남이섬 임목부산물 재활용관리협약체결(좌 이성구로구청장, 우 전명준대표).jpg

 

구로구의 산림, 하천, 공원 등에서 발생하는 폐목재가 남이섬에서 새활용된다. 
 
구로구와 ㈜남이섬이 ‘임목부산물 재활용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는 “구 내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해 남이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남이섬 전명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협약일부터 1년간 임목부산물로 발생한 목재를 남이섬으로 보내고, 남이섬은 이를 화목연료와 친환경 조경자재로 활용하게 된다.

 

임목부산물은 녹지대에서 발생하는 태풍 피해목, 고사목, 나무 가지치기 후 잔여물 등을 뜻한다. 구로구는 공원 관리면적 증가에 따라 해마다 그 처리 비용이 증가해 왔다. 구 입장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처리비용이 크게 감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남이섬은 구로구가 보내는 폐목을 활용해 이정표, 조형물 등을 만들고 겨울철 산책로 화목난로의 땔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연간 약 4000만원, 남이섬은 2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윈윈(winwin) 효과가 발생한다”며 “구로구와 남이섬 간 성공적인 상생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추후 ㈜남이섬과 협의해 남이섬 내 화목난로 주변 산책로를 ‘구로 화목(和睦)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 새활용 :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함.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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