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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국제광고제, 광고업계 성장 주도할 인재 발굴 앞장 서

18-08-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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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jpg

2017 부산국제광고제 스타트업관 현장

 

‘부산광역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8월 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부산시가 문화콘텐츠 허브 도시로서 대한민국 광고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2018년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AD STARS 2018, 오거돈 조직위원장/부산시장)가 광고회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광고계 인력 수요 창출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광고업계가 손잡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는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예비 광고인이 꿈을 이루는 관문이 될 전망이다.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세계 최초의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인 영스타즈(Young Stars AD Competition)가 개최된다. 급변하는 광고 트렌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젊은 크리에이터 양성 목적으로 열리는 영스타즈에는 10개국 40팀 총 120명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쟁한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사는 유수 광고회사인 제일기획, HS애드, 대홍기획, TBWA KOREA, 오리콤, 로커스, 애드쿠아, 이노레드 총 8개 회사로 예비 광고인들이 꿈의 직장으로 꼽는 회사들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폐막 이후 각 광고 회사마다 개별 일정으로 인턴십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예비 광고인뿐만 아니라 광고 관련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광고, 영상, 콘텐츠 ICT 부문 기업의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애드테크 존에는 총 30여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스타트업의 신규 인력 수요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을 꾀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마케팅 분야의 한, 중, 일 스타트업 기업과 전 세계 광고주 및 에이전시 간에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U Cloudling(홍콩)과 중국 최대 매체사 중 하나인 왕이(网易)163.COM이 참가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제품 및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왕이(网易)163.COM은 부산국제광고제 단독페이지를 개설하고 광고제 중계 및 인터뷰 부스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소개를 위한 인터뷰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사회적 화두인 실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예비 광고인과 광고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국제광고제가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선사하는 한편, 취업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실마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는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 국제 광고 어워드이자, 창조&기술 컨버젼스 축제로, 11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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