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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대파 농가 살리고 이웃사랑 실천하고”

19-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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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대파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오후 1시 교복나눔매장(문정로 246)에서 송파구 주부들이 모여 대파김치를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전달하는 선행을 펼친다.

 

이는 최근 대파값 폭락으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파 기부와 파김치 나눔을 통해 농가를 홍보하고 국산농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자는 취지다.

 

자원봉사자로는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회장 윤귀례)가 나선다. 주부환경협의회가 나눔교복판매와 재활용 비누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각종 양념과 포장용품 구입 등 행사전반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해 약 200단의 파김치를 만들 예정이다. 전남겨울대파생산자협회와 공정먹거리소비자모임이 대파를 기증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구립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마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송파구 환경과 권오남 팀장은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대파를 기증한 농가의 선행이 우리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는 교복나눔매장 운영, 폐식용유와 EM용액을 활용한 세탁비누 판매, 친환경 에너지절약제품 전시와 홍보 등에 참여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커피찌꺼기로 발효퇴비를 만들어 공급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환경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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