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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혜주시 고찰단 방한… 중소기업 제조사 제품에 관심

19-04-01 13:15

본문

한국기업가협회.jpg
한중기업가협회를 방문한 중국 혜주시 관계자 및 쇼핑, 미용업체 대표단

 

한중기업가협회와 국내 중소기업 제품 제조사 돌며 제품 론칭 협의

동대문 역사박물관 DDP에 관심가져

 

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는 중국 광동성 혜주시의 공무원들과 혜주시소매상업업종협회 대표단 등 15명의 고찰단을 구성하여 한국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혜주시소매상업업종협회는 혜주(Huizhou)시의 주요 중소형 규모의 업체들과 브랜드 프랜차이즈 기업 등 약 80개 회사가 모여 2017년 3월에 조직된 단체로, 혜주시의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을 운영 중인 회원들로 상업,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며 업계 대표로 성장하였으며 협회의 연간 총 매출액은 100억위안(약 1조6800억원)을 초과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

2019년 3월 26일 오전 한중기업가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의 중국 혜주시에서 상시 전시, 판매 및 해마다 열리는 2019년 9월, 10일간의 국제적 쇼핑축제 행사에 참여할 한국 업체들의 정보 및 신청 접수 등 활발한 교류와 지원, 소통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적 협의를 마쳤다.

참석자로는 한중기업가협회 집행회장 김훈, 비서실장 서형원, 이사 김현선, 본부장 곽영정, GCK글로벌 부회장 지규형, 대표이사 박윤경, 중한기업가협회 이사장 왕이화, 부사장 김동혁 등과 혜주시 인민정부 부비서장 주해영, 협회장 비해영, 미용화장품협회장 서숙경 등이 참석하여 높은 신뢰를 구축하였다.

혜주시 고찰단은 이날 오후에 현재 해외수출 전략상품인 흑삼을 제조, 판매하는 ‘장보고 홍원웰빙’을 방문하여 고영규 대표의 환대를 받아 전시장 견학과 다양한 상품들을 시음하며 관심을 높였고, ‘인터BD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여 신영학 회장의 환대 속에 한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된 ‘나는 가수다’ 출신의 가수 유리, FAB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클로리스’, 인터BD엔터테인트가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 ‘D.I.P’가 공연하며 열띤 환호와 함성 속에 한층 더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최근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에 따라 국내 굴지의 기업들도 엔터테인먼트 및 무역활동 등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기업가협회는 이를 역행하는 적극적인 발걸음을 보이면서 한국의 기업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보이고 있다.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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