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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2300여곳…LPG車 가스누출 무료 점검도
정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28일부터 2주 동안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2300여개소가 대상이다.
산업부와 지자체, 가스·전기안전공사는 유통·다중이용시설 2000개소와 사회복지시설 194개소, 휴게소·공연장 등 143개소 등 총 2337개소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추석 명절시 휴대용 가스렌지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 대국민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9월 2일부터는 전기·가스안전 주간로 지정해 지역별 안전캠페인과 체험교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LPG충전소에서는 LPG자동차의 가스누출 무료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련 협회·업계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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