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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시 세종대로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인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뜨거운 여름이 가고, 시원한 가을의 포문을 여는 9월, 혹서기를 피해 잠시 여름휴식을 가졌던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가 1일부터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다양한 휴식 공간 및 시민열린무대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
잔디 위 캠핑텐트, 단풍나무 숲길과 나무평상 등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계속 운영한다.
또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기 위해 즐거운 놀이로 구성된 ‘찾아가는 체육관’도 운영한다.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탁구, 볼로볼, 후크볼, 배드민턴과 탁구를 혼합한 핸들러까지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SNS이벤트와 ‘열린시민무대’ 참여의 기회도 제공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스트리트』>
9월 1일에는 ‘도심 속 쉼표’를 추구하는 힐링프로그램과, 도로교통공단, 미쉐린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그리고 종로경찰서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스트리트』가 세종대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도 펼쳐져>
롯데월드 어드벤처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는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캐릭터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를 가득채울 예정이다.
<독서의 계절 가을, 한 평 시민 책시장에서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어>
가을을 맞이하여 도심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이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9월 1일, 8일 진행된다.
<상생하는 즐거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농부의 시장도 운영>
‘도심 속 이색 7일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농부의 시장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10~19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한편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10~19시에는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차 없는 거리는 2013년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만들어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라며, “매주 일요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세종대로에 나와 청량한 가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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