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대상 화재 예방·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119기동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기동순찰대는 의용소방대 20명을 4인 5개조로 편성되며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대문구 관내 전통시장 및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 예방과 대응활동을 집중 운영하게 된다.
119기동순찰대의 주요역할과 임무는 ▲전통시장 화재취약대상 화재 예방 안전 순찰 ▲순찰 중 화재 시 신속대응(초기진화, 인명대피 유도)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화기취급 등 소방안전관리 지도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방시설 등 점검·정비 등이다.
강희팔 의용소방대 남성부대장은 “전통시장은 늘 화마가 도사리고 있는 지역이다”며 “의용소방대 기동순찰대는 화재 취약대상인 전통시장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복수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