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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하순부터 노후 놀이‧휴게시설 교체 등 ‘고추말 어린이공원’ 정비 실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4월 하순부터 ‘고추말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공원을 조성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원 시설을 사회적 약자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4월 하순부터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고추말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에 들어간다.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조합놀이 대, 미끄럼틀, 그네 등 노후 놀이시설 교체
▲휴게 의자, 음수전 등 노후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 교체
▲노후 놀이터 바닥, 융기 및 파손된 인도 정비
▲토사 유출 화단 정비 및 나대지 수목 식재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올해 6월까지 원지어린이공원, 양평어린이공원, 서강 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지어린이공원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원 진입 계단이 경사로로 교체되고 화장실과 오르막길에 핸드레일이 설치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 양평어린이공원은 마사토 산책로가 부드러운 탄성바닥으로 교체되고, 서강 어린이공원은 노후 콘테이너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다채로운 초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이 조성된다.
[대한행정신문] 영등포구, ‘ 건강 · 여가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정성문 푸른 도시과장은 “공원은 구민 누구나 찾아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건강 ·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도 따스하게 품어주는 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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