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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용문시장 현장 방문 ․ 소상공인 애로 청취!
서울시, 서정협 권한대행은 12월 24일(목) 오후 용산구에 있는 용문시장(효창원로40길13)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용문시장은 1948년 개설된 골목형 종합 시장으로 149개 점포가 운영중이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전통시장 내 점포들을 직접 살피며 “난방 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전기 누전 점검 등을 철저히 해 화재에 취약한 부분은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울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용문시장에 지원한 전기 안전원 격감시 시스템과 화재감시 CCTV설치 현장도 점검했다.
서울시가 용문시장 내 149개 점포에 지원(‘18년)한 전기 안전원격감시 시스템은 전기에 이상 징후가 파악되면 즉시 전류를 차단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및 화재로부터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용문시장 내 10곳에 2대씩 총 20대의 CCTV를 설치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시장 곳곳을 돌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매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용문시장 상인회 회장 등과 환담을 갖고 서울시의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온라인 장보기, 배송 서비스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전통시장 매출이 올라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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