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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 고령층 부문 은상 수상
- 구, 구민정보화교육 통해 대회 지원…구민 4명 본선 진출, 1명 입상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9월 개최된 ‘2022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영등포구민 이경옥(65) 씨가 고령층2 부문(만 65세~74세)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고취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IT 경진대회와 지난해 시범경기를 확대한 디지털 배움터 종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장애인, 고령층 1‧2, 중장년층 등 응시자격별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432명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문서작성, 정보검색, 모바일 기기 활용 등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영등포구는 구민정보화교육 등을 통해 경진대회를 지원해왔으며, 구민 4명이 본선에 진출하고 최종 1명이 입상하여 IT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장애인 부문 금상 1명과 은상 1명, 결혼이민자부문 은상 3명, 장년‧고령층 부문 은상 3명, 동상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영등포구 구민 정보화 교육 분야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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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일상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은 물론 모든 구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평생스마트교육장, 창업스마트교육장을 통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과정,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며 구민 정보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렬 기자 ossess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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