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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제38기 무역마스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무역업계의 트렌드와 실무, 비즈니스 외국어, 인성 및 취업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배운다. 교육은 다음달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이뤄진다. 수료 후에는 현장에서 수출입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종료된 36기 과정의 경우 수료생 43명 중 39명이 취업했다. 1999년 시작한 무역마스터 과정은 배출인력 3500여명의 97%가 취업한 국내 최고의 전문화 과정이다.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전공 제한은 없으나 이공계 및 어학 우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내달 1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받는다. 강남구 거주자의 경우 교육비의 50%(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정헌 일자리정책과장은 “실무 중심의 교육 지원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면서 “강남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구축해 젊은이들을 모이게 하고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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