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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맞춤형 온실가스 감축특화사업 추진

19-08-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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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2019년 서울시 시민·기업 참여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온실가스 감축특화사업은 늘어나는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주거, 교통 등 지역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사업은 ▲다소비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간담회 ▲온실가스 전문가 강연회 ▲CO2 1인1톤 줄이기 구민교육 ▲온실가스 감축 홍보·캠페인 ▲서울시 차없는 날 홍보부스 운영’ 등 총 5개이다.

 

먼저, ‘다소비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간담회’는 내달 20일(금)과 23일(월) 총 2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기업관계자, 공동주택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간담회는 저탄소 생활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참여방안을 주제로 ▲감축 정책의 국제적·국가적 추세 ▲동작구의 감축 정책 추진상황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확대방안 모색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실천방법이 논의된다.
 
또한, 구는 오는 10월 구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前 국립기상과학원 조천호 원장과 서울연구원 황인창 부연구위원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천목표를 제시하는 자리이다.

 

내용으로는 ▲기후변화가 도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주요정책 ▲동작구 기후변화 전망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 방향 제안 등이다.

 

아울러, 오는 11월말까지 주민의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구청, 참여학교,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CO2 1인 1톤 줄이기 구민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동작숲 아카데미소속 환경교육강사 9명이 총 70회로 진행하며 ▲온실가스 개념 이해 ▲감축과 관련한 인센티브 제도와 경제적 혜택 ▲다육식물 심기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구는 ‘온실가스 감축홍보‧캠페인’, ‘서울시 차 없는 날 홍보부스 운영’ 등 온실가스 절감실천에 구민과 함께 할 계획이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를 미세먼지 대응 원년으로 삼고 오는 2023년까지 초미세먼지 28% 감축을 목표로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인식하는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 ▲구 특성에 맞는 발생원별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운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 등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형공사장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미세먼지‧소음 관측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오는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4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노량진역 광장 및 주변상가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하고 있다.jpg
지난 6월 노량진역 광장 및 주변상가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동채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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