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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5월 23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방송대, 사이버대, 휴학생, 해외유학생 제외)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총 모집인원의 30%인 12명은‘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가정, 장애인세대, 북한이탈주민’대학생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내달 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14일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결과는 개별 문자 발송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선발된 학생은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구산하 위탁시설 등에 배치돼 1일 5시간(주 5일)씩 행정·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보수는 2018년 최저임금(7,530원)보다 1,681원 많은 동작구 생활임금(9,211원)이 적용되며, 1일 46,055원의 보수가 근무 종료후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이정현 자치행정과장은“동작구 거주 대학생들이 구 행정 참여를 통해 사회경험을 쌓고,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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