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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현재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3월 창단 이후 동작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활동 중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활동에 관심이 많은 동작구 거주 만7세 이상 19세 미만인 자 또는 동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7일(금)까지이며 연령, 거주‧재학 여부 등 서류심사 및 2월 13일에 진행하는 오디션을 거쳐 14일 최종 발표한다.
선발된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전문 지휘자의 지도로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경연대회 및 지역 축제 등에서 공연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1절 100주년 기념식’, ‘사당4동 지역축제’, ‘동작혁신교육축제’ 등 지역행사 초청공연과 ‘정기연주회’ 개최로 지역주민들에게 1년간 갈고 닦은 무대를 선보였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사회에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적 소양 및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작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올해에도 ‘한마음 오케스트라 주민 대합주’, 어린이 대상 열린 예술교육인 ‘우리동네 동작 뮤지컬단’, 다양한 분야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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