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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본원, 40년 만에 마포구 신촌로로 이전'
24일 오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마포구-종로학원 '2019 대입 정시지원전략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종로학원 본원이 40년 만에 마포구 신촌로로 이전하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와 함께 처음으로 진행한 설명회이다.
이날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김명찬 종로학력평가 연구소 소장이 5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대입 정시를 분석‧전망했다.
본격적인 설명회 시작 전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오늘 참석한 수험생 및 학부모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며 “매년 달라지는 입시환경에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입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이 자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종로학원이 들어선 마포구 신촌로(대흥역 일대)는 대형 입시학원이 많이 들어선 학원 밀집지역이다. 이 일대를 둘러싼 아현·공덕동은 편리한 교통과 함께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신규 아파트들이 들어서 교육 욕구가 높은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금일 입시설명회 외에도 마포구는 오는 12월 15일(토)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마포구청 시청각실(4층) 및 구의회 다목적실(1층)에서 “2019 대입 정시 전형 대비 진학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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