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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새해 달라지는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확인 당부

20-0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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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겨울철 방학기간을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구민들에게 사전에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확인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해 2020년 1월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함에 따라 여행자들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 전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쿠웨이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오염지역에서 오염인근지역으로 변경되고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중국의 광시좡족자치구는 해제되어 중국 내 오염지역이 기존 5개 성·시에서 4개 성·시(광동성,원난성,장쑤성,후난성)로 변경 시행된다.

 

또한 콜레라는 아프리카 3개국(부룬디, 에티오피아, 수단)과 아메리카 1개국(아이티)이 신규 지정되고 기존 2개국(알제리, 말라위)이 해제됐으며 폴리오도 아프리카 2개국(앙골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신규 지정되고 1개국(케냐)이 해제됐다.

 

구는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여부 확인과 함께 해외여행 중 일상생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함 또한 강조했다.

 

감염병 예방 수칙은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고 안전한 물 섭취하기 ▲모기 물리지 않기 ▲여행지에서 조류, 낙타, 파충류 등 동물접촉 하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해외여행 감염예방1.png

 

아울러 구는 겨울방학 기간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수인성·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므로 여행자들의 주의를 강조했다.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 및 경유한 사람은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귀가 후 발열, 기침, 설사 등 감염병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하지 않은 경우에도 입국 시 감염병 의심 증상(발열, 기침, 설사 등)이 있을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보건교육 및 안내에 따라야한다.

 

구는 겨울방학 기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과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여행 중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등 개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해외여행 감염예방2.png

 

 

 

 

정복수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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