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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고위험시설‧종교시설 등 집중 현장점검

20-06-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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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전 직원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해 주말 이틀 동안 관내 고위험시설 및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 활동을 펼친다. 
 
구는 관내 대형교회인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관내 고위험시설 및 종교시설 현장점검, 선별진료소 지원근무 등을 위해 전 직원 특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점검대상은 ▲종교시설 482개소 ▲노래연습장(코인 포함) 308개소 ▲PC방 172개소 ▲단란주점‧유흥주점‧콜라텍 등 284개소 ▲실내집단운동 70개소 ▲방문판매업‧직접홍보관 등 233개소 ▲당구장‧볼링장 124개소 ▲만화방‧북카페 17개소 ▲기원 15개소 ▲결혼식장‧뷔페 11개소 ▲외국인 밀집시설 4개소, 총 1,720개소이다.

 

관악구 점검.png

 

27일, 구는 전 직원을 점검반으로 편성, 각종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시설별 점검표에 따라 ▲방역관리자 지정 ▲시설 방역소독 ▲손 소독제 비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방문자 발열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개인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관내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실내집단운동, 뷔페의 경우 집합제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코인노래연습장과 직접 판매 홍보관의 경우 집합금지 명령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능단체와 함께 관내 시설에 대한 전 방위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고위험시설 이외에도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탕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28일에는 교회, 성당, 사찰 등 관내 종교시설 482개소에 대한 전 직원 집중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관악구 점검2.png

교회의 경우, 점검반이 예배 시작 전 현장을 방문해, 강화된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성가대, 찬양단 등 접촉대면 소모임 및 단체 식사 자제(일시중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점검표에 따라 전 신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명단 작성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 준수 사항이 발견될 즉시 교회 담당자에게 전달해 시정 조치한다.

 

한편, 관악구는 26일,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 관악구교구협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실시해, 교인 100인 이상 관내 대형교회 110여개에 대해 주일 현장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또한,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교회 앞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신도 1,700여명 및 가족, 지인 등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8일 09시 기준, 1,81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관악구 15명, 타 지역 7명, 총 22명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교회모임을 포함한 각종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외부 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경렬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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