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범죄피해자를 위한 나눔걷기(walking for the victims)
법무부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5월 31일(토) 10:30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12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다링(Daring) 안심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캠페인으로, 2014년에 시작되어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을 비롯하여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였고, ’25. 5. 9.부터 ‘워크온(Walkon) 앱(App)’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던 ‘나눔걷기 챌린지’ 이벤트에도 시민 14,593명이 참여하여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행사는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의 개회사,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제도 관련 홍보, 서울어린이대공원 둘레길 나눔걷기 순서로 진행되었고, 나눔걷기 종료 후에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V.O.S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따뜻한 법치를 실천하시는 박 성 재 법무부장관님과 소외아동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주시는 조 명 환 월드비전 회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오늘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뜻깊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시작해 오늘 걷기대회, 홍보부스, OX퀴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불의의 피해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은 개회사에서 “법무부는 그동안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립 및 원스톱 전담인력 배치 등 물적ㆍ인적 인프라를 확보하여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이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범죄피해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소외되는 범죄피해자가 없도록 ‘범죄피해자의’, ‘범죄피해자에 의한’,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호ㆍ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업무 총괄부처로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범죄피해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대한행정신문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