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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채소가 쑥쑥! 문래 도시텃밭 무료 분양

19-02-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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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문래동 공공공지(公共空地) 도시텃밭 경작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텃밭은 문래동 주민센터(문래로28길 15) 맞은편 공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 중 약 1,426㎡(432평)를 가족공동체 텃밭으로 무료 분양한다.

 

올해 분양 대상은 총 166가구로 1가구당 6㎡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약 8개월 동안 자유롭게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무농약, 무비닐, 무화학비료를 원칙으로 하는 친환경 농법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해 텃밭을 일구는데 필요한 병해충 관리 및 방제 방법 등을 알려주고 초보 도시농부들도 쉽게 경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래동 도시텃밭-1.jpg

텃밭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원두막 쉼터, 목화밭 등도 갖춰져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수확물의 일부는 자율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구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대표자가 참가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선유동1로 80, 구청 별관1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등포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3월 8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11일 누리집 게시 및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선정된 가족을 대상으로 텃밭 운영 방법, 규칙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도시텃밭은 문래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바쁜 도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각박한 도시생활에서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친환경 먹거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예진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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