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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안심상가 중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20-07-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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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안심상가빌딩 내 중앙정원의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주민과 입주업체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성동안심상가 중정 모습.jpg

기존 중앙정원을 LED조명으로 조성해 야간에도 꽃과 식물이 은은한 빛을 내는 화단으로 변신시켰으며, 안심상가를 상징하는 조형물 ‘I Love안심상가’를 설치해 성동안심상가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와 주민 및 입주업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늘막, 의자 등 휴게시설도 설치했다.

 

또한 상가 9층 옥상은 다양한 다년생 식물과 꽃을 심고, 파고라와 데크 테이블, 휴게의자 등을 곳곳에 배치해 도심 속 녹지공원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성사업으로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힘든 입주업체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인근 주민들에게도 공연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개방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동안심상가’는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공공임대상가로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보장해 건물주, 임차인, 소상공인 등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상생과 공존을 지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재규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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