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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구글코리아(사장 존 리)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EC 위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이 건립한 궁궐이다. 조선 전기에는 정궁 경복궁에 이은 제2의 궁궐 역할을 했으며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조선 후기에는 법궁 겸 정궁의 역할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다. 1997년에는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언택트 문화가 궁 관람, 전시, 공연 등 문화생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며 “5G를 통해 전 세계인이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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